집중력의 비밀: 초집중의 힘으로 성과를 극대화하는 법

어느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관심사가 계속 바뀌는 나의 모습에 회의가 밀려오는 오늘 나는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 있는 책을 둘러 보니 박세니님의 '초집중의 힘' 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 왔다. 이 책을 바탕으로 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극한 상황 속에서도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성하는 사람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취하는 행동이 남다르다.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거나, 이미 목표를 달성한 이들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즉, 힘들다고 목표를 포기하는 것이 아닌 오로지 전략의 수정만 있을 뿐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들은 그 분야 외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거나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분야에 집중하고, 탁월한 성과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잘 모르는 영역은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거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 따라서 모든 분야가 아닌 자신의 주된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운 계획이 있다면, 오늘 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을 즉시 실행하고 현재 순간에 완전히 몰입해야 한다. 또한, 오늘 해야 할 분량을 반드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내일은 또 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초집중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목표 달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목표를 달성하려는 '절박함'이 필요하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단 한 번 말하거나 가끔 떠올리는 것으로는 무의식이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막연한 희망이 아닌,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감정과 삶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느끼며 이를 반복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과학 실험을 통해 30일간 지속적으로 새로운 지각 정보를 주입하면, 무의식의 뇌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필요한 능력과 힘을 개발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반복적이고 꾸준한 자극이 인간의 잠재력을 어떻게 발휘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놀라운 두뇌의 능력은 모든 사람에게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잠재력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때, 비로소 발휘된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은 체력이나 집중력이 저하될 때, 자신의 상태를 다시 최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자기암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특정 행동에 강력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그 행동이 실제로 정신적 회복에 효과를 주고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낸다.

 

 '(인일능지기백지)남이 한 번에 능히 해낸다면 나는 백 번을 해야 하고, (인십능지기천지)남이 열 번에 능히 해낸다면 나는 천 번을 하면 된다. (과능차도의)이러한 도리를 과감하게 실천하면, (수우필명)비록 어리석어도 반드시 밝아질 것이며, (수유필강)비록 유약하더라도 반드시 강해질 것이다.' <중용>

 

지식을 반복적으로 체화하는 과정은 외관상 비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를 실제로 적용할 때 훨씬 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중용>의 깊은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계속해서 되새기면, 어떤 일이든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